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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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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약수암관리자
 조회 : 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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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하시고 인자하신 부처님
지난 한 해도 무수한 사연과 인연 속에
불법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오늘은
모두에게 기쁨을 나누고
하염없는 자비심을 두루 나누어
참다운 삶의 길을 열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탐/진/치에 물든 모든 이들에게
당신의 영원한 진리를 만나게 하고
괴로움을 떠나 진리를 깨닫게 하여
평온하고도 깨끗한 땅을 일구고 싶습니다.
하오니, 거룩하신 부처님이시여
부디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마다
더욱 부처의 마음이 될 수 있도록
이 서원을 섭수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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