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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6 11:07
청정국토 일구는 보살이 되겠습니다.
글쓴이 :
약수암관리자
조회 : 3,716
거룩하신 부처님
이 땅에 태어났음을 기뻐합니다.
내 안에 있는 나의 밝고 건강한 모습 보다
나태하고 안일함이 더 커 보일 때
45년을 한결같이 맨발로 온 세상 나투시며
중생 구제하시던 부처님 모습 떠올립니다.
작은ㅇ 바위 틈이나 물 속이나
세상 어디에든 구석구석 스며드는
맑은 공기에서 자비로움을 배우며
오늘도 당신의 모습을 닮아가고자 정진합니다.
아직도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보지 못하고
어둠 속에서 헤매이는 중생들이 많기에
그들을 당신의 품 안으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사도를 임하며 살겠습니다.
언제나 초발심 수행자가 되어
청정국토 일구는 보살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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