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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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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약수암관리자
 조회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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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새로운 것이 삶이다.
나날이 새 날이다.
신행-믿음과 행동을 함께 하는 것이 신행이다.
믿음으로 매일매일 108배를 하더라도 길거리에 떨어진 휴지나 깡통을 묵인하고
발로차고 간다면 부처님은 복을 줄수가 없다. 신행은 삶으로 검증된 실천에
의해서 공덕이 되고 복이 되는 것이다.
입으로만 염불하고 마음으로만 기도 한다고 부처님 좋아 하시지 않으신다.
실천이 없는 형식은 자신의 업식만 더 무겁게 할뿐이다.
부처님이 입으신 옷을 분소의라 하여 똥 옷이라 한다. 금으로 된
가사라서 사람들이 따르고 존경하는 것이 아니다. 삶으로 검증된 실행,실천으로
얻으신 깨달음의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2500년 전에 열반 하셨지만
지금도 앞으로 영원히 그 분의 훌륭한 가르침에 귀의 할 것이다.
말과 실천,신행이 일치 할때 부처님의 가피를 증득하고 체득할수 있는 것이다.
부처님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 만물의 생성 원리도 그와 같다는 가르침이다.
부처님께서는 유명대학 졸업장도 박사 논문도 없으시다.
박사중 구족계 보살계를 받았다고 자랑하며 거드름을 피운다면 부처님 웃을실
일이다.
진짜는 삶의 현장에서 배워 진다.
부처님 법당에서 108배를 절을 올린 사람보다 길가에 떨어진 휴지를 주어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람을 부처님은
더 사랑하신다.
공공 장소에서 휴지하나 담배꽁초 목욕탕에서 물을 아껴쓰는 사람이 복을
받는다.
신행-절만 잘하고 법만 많이 알고 진언을 10만독 하면 될까?
부처님은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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