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을 배우는 사람은 자비가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축복을 빌어주는 마음이 자비로운 마음이다.
얼음처럼 차거운 상대에게도 따뜻한
축복을 빌어 주는 자비심을 말한다.
진정한 자비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누세 종친으로 내려오는 나의 조상과 남의 조상이
모두 우리들의 같은 조상이다.
소는 소들의 끝없는 업식의 윤회로 태어나고 양은 양되로 끝없는 업식의 윤회로 태어난다.
소나무 참나무 꽃과 나비 벌들도 똑같다.
살면서 많은 동물을 먹는다.
육식을 먹을때 우리들은 알게 모르게 그 동물의 우너결의 원한을 함께 먹는
장본인이 된다.
동물의 피를 먹으니 자신도 모르게 잔인성으로 바꾸니다.
날마다 꾸워먹고 볶아먹고 삶아먹고 회쳐서 먹고 날로 먹는다. 죽기 싫어하는
생명을 강제로 잡아 먹는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생명의 통곡들이 살속에 다 인지되어 있는 것이다.
부들 부들 떨면서 억울한 원한을 근육속에 인지되게 하는 것이다. 잡는 사람은
필요에 의해서 잡는다.
모든 죄는 먹는 사람의 죄가 더 큰 것이다.
우리가 살생하고 먹은 동물들에게 참회 해야 한다.
그래서 절 마다 인등을 밝힌다.
세세생생 억울하게 죽어간 나로 인한 모든 축생의 의 영혼에 불을 밝혀 그들의
원혼을 밝게 비추어 다음 에는 안간에게 제공한 육식의 보시로 극락왕생 하거나
인도 왕생하기를 축원하는 것이다.
부모님의 은혜를 모르거나 부모를 학대하는 사람은 반듯이 후생에는 축생으로
태어나게 되있다.
남의 부모도 나의 부모처럼 섬길줄 알면 그는 죽으면 반듯이 천상락 도솔천에
태어난다.
살아 생전 자기가 하는 짓거리에 모든 후생의 세계가 벌어진다. 선을 알면
선해지고 선을 모르면 악해진다.
모르는 것은 "무지"다.
사람에게 제일 답답한 일은 통하지 않은 고집쟁이 무지한 사람이다.
무지하면 축생도에 떨어 질수 밖에 없다.
부처님께 인등 밝히며 복 ㅂ다는 다고 하면 불 켜는 데 무슨 복이 있겠느냐는
사람이 무지한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을 믿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아집이 무지다.
심지어 부처님 말씀도 듣지 않고 믿지 않는다.
자신을 암홀하게 하고 비천하게 하고 하는 것이 무지다.
무지에서 깨어나는 공부가 "마음 공부"다
마음이 화려하고 거대하며 아름다워 지는 것이 모두 자비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자신을 밝게 비추어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자비로운 가정을 꾸며 가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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