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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0 09:14

행복의 소리

글쓴이 : 약수암관리자

진지 하고 순수한 것만 행복이 아니다.
비 순수한것에서도 행복은 숨어있다.

경박한 것에 대해서도 진지 할수 있고
진지한 것에서도 경박해 질수 있다.

행복은 소낙비 속에도 숨어 있고
보슬비 속에서도 담겨 있다.
행복은 텅 -빈 자유에서 나온다.

들판에 날마다 푸르러가는 벼들의 행진곡
모든 생명은 자유속에 푸르다.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운 사랑을 지니고
미완의 삶을 통해 미완의 행복감으로 살아 간다.

자신을 진실로 들판의 바람처럼 자유롭게
텅- 비우면
환경과 여건이 아무리 척박 하여도 사랑을 받고
살게 되어진다.

바람과 구름
천둥과 번개속에서
다음날 청명한 하늘과 광명이 나온다.

진실로 행복의 조건은
네잎 크로바의 행운을 쫏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세잎 크로바의 현실이 행복이다.

예술도 상품이 될수 있고
상품이 예술이 될수있는 것이 진솔한 자유다.
지성을 너무 강조하다가
예술의 초월적인 지성을 잃어 버릴수 있다.

만족할줄 모르는 마음이.
가장 어리석은 불행한 마음의 소유자다.

물질이 가저다 주는 행복감 은 짧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시련의 인욕 참을성을 통해서
행복의 토양이되고 씨앗이 되게 된다.

바라지 말고 자연에 씨앗을 뿌리고
바람을 막아주라.
자유롭게 놓아주고 사랑으로 오늘을 사랑하라.

나무 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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