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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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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약수암관리자
 조회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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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극하면 통달하지 못 할것이 없다.
신심이 지극하면 이루지 못 할것이 하나 없다.
신심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다.
신심으로 불교 공부를 하고 신심으로 가르침을 배우면 자유롭고 지혜로워 진다.
물질을 제껴두고 마음을 찾으려 한다면 기와장을 갈아 거울을 만드려는 것과 같다.
禪을 알고자 한다면 주장자 소리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色.聲.言.)
주장자 내려치는 소리에 모든 답이 다 들어 있다.
그 소리를 듣는 찰나 모든 근심과 걱정 번뇌 망상이
다 멈춘다.
짐작 하여 듣거나 생각하여 들어서는 십만 팔천리 이다.
형상으로 보고 듣고 하는 것은 망심이다.
천년 만년 "나"다 라고 하는 아상을 버리지 않으면 주장자 소리가 귀먹은 토끼다.
본심체(本心體)-본래면목을 보는 것이 "선"이다.
한집에 같이 살고, 한 직장에 같이 다녀도 뜻이 맞게 살기란 힘이 든다.
선근(善根)이 없으면 참선공부를 만나기 어렵다.
불찰 미진수 무량세계가 자성의 본 바탕에서 존재하고 실존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참선이다.
제불 제불이 모두 마음 속에 속속들이 다 계신다.
마음 법은 만상의 왕이요! 만법의 근원이다.
과거 현재 미래가 오롯이 한 마음 속에서 머물어
울고 웃는다.
마음의 도리가 "연화미소"다
이 뭣꼬!
간절한 생각이 곧 마음이 피우는 연꽃이다.
한낮 여름 방에 들어온 벌이 들어온 열린 문을 그냥두고
닫힌 문으로 나가려고 온 종일 부딧친다.
열린 문으로 날아가면 될 텐데...... 답답한 벌이 안탑갑다.
그와같이 눈을 뜨고 살아도 볼줄모르는 벌과 같은 삶을 우리들은 살아간다.
어린아이는 어른이 볼때 딱지 한장에 억울하여 울고 불고 목을 매는 모습에 기가찬다.
부처님 눈에는 우리가 마치 어린아이 같이 보인다.
들어온 열림 문을 찾지 못하여 닫힌 문에 온 종일 부딧치는 벌과 같이 보신다.
돈을 가진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지배 하려 하고,
권력이나 직위를 가진 사람이 직권을 남용하고,
군림하여 약한 사람을 지배한다.
돈의 힘 권력의 힘으로 남을 지배하려는 것은 후진 국가가 가지는 독재의 甲 질이다.
힘으로 상대를 지배하려는 생각으로는 절대 성공할수 없는 시대이다.
한 국가의 발전은 처음은 군사적 힘으로 지배하다가
조금 의식이 깨이면 법으로 통치하는 민주 법치
정치시대를 거친다.
법의 정치에서 선진국은 질서의 정치로 질서의 정치에서 윤리 도덕으로 자유와 정의로 선진국가로 이어가게 한다.
자신의 혁신 없이는 성공한 기업을 이어가지 못한다.
힘과 법으로 자기를 지키거나 기업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이다. 모든 재벌들이 그러하고 많은 정치인 직위와 권력자들이 그러 하다.
법의 논리에서 질서와 윤리로 남을 지배하여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이해하고 도와주고 베풀어서 공유하며 함께 하여야 성공하는 것이다.
창조는 배우고 공부하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한다.
간디 영화의 마즈막 장면의 자막에 다음 과같은 글귀가 뜬다.
모든 폭력과 거짓은 사라지고
진실한 사랑과 영혼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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