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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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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약수암관리자
 조회 : 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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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은 만유중생을 염려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니 세간의 주인이시다.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
모든 중생들이 모두 부처가 될 성품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 누구도 다 세상의 주인공이다.
실천하면 만 가지를 다 이를수 있고, 실천하지 않으면 하나도 이를수가 없다.
십주.십행.십신.십회향이 불보살을 이루는 실천이다.
지장각(智正覺)의 자리가 오온 개공이다.
불자들은 낮과 밤으로 입으로 외우고 독송하지만 그 뜻에 따라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뜻을 실천하지 못하니 늘 어려움과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온의 이해가 부처로 가는 길이다.
오온을 알면 고집멸도가 없어진다.
세상의 주인공 되려면 자비와 복덕이 가추어진 사람 이어야 한다.
부처님은 왕자로 태어났지만 세상에서 가장 불우한 사람이 였다.
태어난지 칠일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외동 아들인 라훌라도 부처님 보다 먼저 죽었다.
그가 가장 아끼든 제자 가섭과 목견련도 부처님 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부처님은 일생을 길거리 나무밑에서 거처 하시고 갈아 입을 옷 두벌 걸식하는 바루때 하나로 일생을 사셨다.
그가 왕의 자리에 돌아가 머물거나 부귀영화을 취했다면 오늘에 까지 추앙받고 공양받지 못할것이다.
인간의 기준에서 보면 부처님은 불우한 사람이 였다.
그가 세상의 주인은 것은 자비와 연민을 실천을 몸소 매순간 실천 하신 분이기 때문에 존경받는 것이다.
인간의 괴로움과 불행은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나"라는 존재, 오온의 이해가 없으면 천억을 가지고도 거지처럼 살다가 간다.
부처님의 법, 조견오온(照見五蘊)을 배워야 한다.
조견-비추어 본다,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본다.
바람은 기온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일어난다.
기온의 변화는 조건이 있어서 일어나고, 그 일어나는 것을 연기(緣起)라 한다.
오온도 조건이 갖추어져야 일어난다.
空이란 본래 없는 것 같지만, 조건만 갖추어 지면 나타나는 것이"공"이다.
"공"이란 거울과 같은 것이다.
얼굴이 거울에 나타났다가 얼굴을 돌리면 사라진다.
조건이 있어야 오온이 나타난다는 말이다.
나란 누구인가?
조건에 의해서 니타나는 것이 나다.
나는 조건 오온의 변화에 따라 감정으로 표현되어지고 마음에 희비애락을 느낀다.
찰나와 순간 순간을 알아차리는 공부가 수행이다.
결국 자기에게 이루지는 모든 장애는 오온의 이해측도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오온-색 수 상 행 식(色.受.想.行.識.)
순간은 지나가지만 우리들의 본성은 늘 존재한다.
모든 것이 동기에 달렸다
어떤 동기를 마음에 부여하는가?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초산림 기도는 동기 부여이다.
동기가 창조 되여지고 창조가 인생의 성패를 만든다.
개공성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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