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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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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약수암관리자
 조회 : 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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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과 번뇌는 실체가 없다.
마치 감기에 걸리지만 감기에는 감기라는 실체가 없다.
몸에 균형을 잃으면 감기에 걸린다.
평소에 음식을 먹기전에 손을 씻지 않는 사람이 감기에
자주 걸린다.
그와 같이 평소에 늘 염불하는 신심으로 정진하며 사는 사람은 아수라 세상에 끌려가지 않는다.
사람은 각자 저 마다의 세계을 만들고 이루어 간다.
탐욕의 바다 고해의 바다를 풍랑과 파도를 헤치며 목적은 있지만 나침판 없는 항해을 하고 있다.
작은 배에 너무나 많은 짐을 실어 배가 갈아 앉을 것 같아도 짐을 싣는다.
결국 세월호 처럼 자기의 배도 가라앉고 남의 목숨도 앗아가는 어리석음을 저지른다.
인생이란 항로에서 염불을 하고 항해하는 사람과 무시하며 항해하는 사람은 다른 목적지에 다다른다.
염불은 원력의 힘 에너지로 항해하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늘 반야의 나침판으로 점검해 주신다.
사람들은 자신이 희구하는 마음에 따라 만족과 불만족 탐욕의 사이에서 짐을 적게 싣고 많이 싣는다.
배의 침몰은 각자의 생각 탐욕이란 업식에서 비롯되어 진다.
자신을 이끌어 가는 것은 업이다.
끊임없이 작용하여 변화무상한 탐욕의 망상에 이끌려가다 보면 항해의 키을 놓처버린다.
그 방치 망상의 업력에서 깨어나게 하는 것이 염불수행법 이다.
부처님을 생각하고 사는 사람과 부처을 무시하고 사는 사람의 항해는 그 목적지가 다르다.
육도윤회 천상,인간,지옥,아귀,아수라,축생에 떨어진다.
윤회는 죽어서 받는 다고 알고 있지만 그것은 오해다.
윤회는 현재 자기가 하는 행동에 따라 인간도 되고 성인도 되고 아귀 아수라 축생도 되는 것을 말한다.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심뽀에 따라 아수라도 되고 아귀도 된다는 말이다.
남과 시기하고 잘투 잘하는 사람이 바로 아귀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남을 무시하고 저 주장만 강요하고 편을 가르고 아집에 고집하는 사람은 싸움 투쟁 아수라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친구와 동료을 무시하고 저 혼자만의 이익만 추구하는 사람은 축생에 속하는 무식한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성인들께서 천당과 지옥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라 말씀하시는 것이다.
부처님을 생각하는 염불행자는 육도윤회의 고리가 저절로 끊어지는 선업을 닦는 불자이다.
오탁악세의 더러운 꾸정물에 뿌리를 박고 살지만 더러움에 물들거나 오염되지 않는 연꽃이 되는 것이다.
지금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편견이 바로 육도윤회이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짓거리가 온당치 않으면 아수라의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지금 여기서 윤회를 끊지 못하면 죽어서는 더 더욱 윤회를 끊을수 없다.
자신의 세계는 자신의 마음이 짓는다.
아름답고 행복한 세계 그 세계는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연화장 세계 불국토이다.
불국토는 저 혼자 가는 세계가 아니다.
천상,인간 지옥,아귀,아수라,축생까지도 함께 인도 하시는 부처님의 염염보리심의 세계다.
신심 부처님을 믿는 마음도 실체가 없다.
번뇌 망상의 마음에도 실체가 없다.
없기 때문에 누구라도 서원하면 걸림없이 취할수 있고
가질수 있다.
생각의 균형, 믿음이 없으면 키 없는 항해를 하는 어리석은 짓을 할수밖에 없다.
건강한 인생의 항로는 배의 무게와 파도와 균형을 이루는 염불심이다.
자신의 세계를 장엄하는 것은 자신의 올바른 인생관이다.
원력과 욕심은 다르다.
남을 이익되게 하면 저절로 그 결말의 효과는 자신의 이익으로 모인다.
남보다 앞질러 취하려는 것은 욕심이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바탕은 이웃이 행복한 것이다.
사람마다 한 보배 구슬이 있으니 그것을 마음이라 한다.
흰것이 오면 희게 보이고, 검은 것이 오면 검게 보인다.
희고 검은 것도 내 마음이요! 착하고 선한 것도 내 마음이다.
만족하며 고맙게 생각하며 사는 일보다 더 좋은 마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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