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17-05-25 08:47
|
글쓴이 :
약수암관리자
 조회 : 1,573
|
관자재 보살은 늘 나와 함께 계신다.
밝은 마음으로 눈을 마주치는 마음이 관자재 보살이다.
생각과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관자재 보살이다.
남과 눈을 마주치고 늘 이웃과 동료를 감사주려는 마음이 관자재 보살행이다.
만나는 사람이 반갑고 같은 시대의 문화권에 함께 하니 더욱 반가운 것이다. 국가와 사회 이웃과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따뜻한 가슴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관자재 보살이다.
어느 시인이 나무를 보고 詩를 지었다.
나는 나무를 보면 아름다운 시상이 떠 오른다.
나무의 존재를 깊이 들어다 보면 신비한 생명의 아름다움이 주렁주렁 열렸다.
한 그루 나무에 봄,여름,가을,겨울,비,바람,눈보라가 다 들어 있다. 한 그루 나무가 가진 세월의 철학이 미묘하고 신비한
저 마다의 모습으로 잎 피고 꽃을 피워낸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나무의 소식을 모르고 지나친다. 詩 한 구절이 삶에 활력소가 되고 무딘 마음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깨어나지 못하면 무수한 인연에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생에에 가장 중요한 인연은 불법과의 만남이다.
갓바위 불상은 천년동안 한마디 말이 없지만 수억 수천 만명이 예경하고 참배하고 돌아갔다.
돌부처에 우주 삼라만상 진리의 팔만사천 가르침이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인류의 유구한 역사에 석가모니 부처님 같은 위대한 사람은 없다. 한 인간으로 태어나 그가 이룩한 수행과 업적이 세계 방방 곡곡에 불가사이한 업적을 이루어 놓으셨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그래서 사람이 부처다 라고 주장하시는 것이다.
현재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가!
자기 삶을 재 점검 해보아야 한다.
20년 후의 자기를 상상해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 좋다.
자신의 수준을 높이면 건강한 자기를 발견 할수 있다.
한 알의 씨앗속에 잎과 줄기 꽃과 열매가 다 들어 있다.
처음 씨앗이 썩어서 이뤄낸 꽃으로 새로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원융무애 이다.
내 가운데 내 자성에 만유와 함께할수 있는 불성 원융무애함이 관자재 보살이다.
아집과 집착을 버려야 원융무애함이 기능을 발휘한다.
집착은 자유와 행복을 방해 하는 인간이 가지는 최악의 암적인 독소이다.
인류의 영웅호걸들이 모두 집착으로 인해 비참한 최후을
맞은 것이다.
내가 만든 것도 내것이라고 할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루 세끼 입는 옷 손에 쥔 핸드폰 모두가 남이 주는 혜택으로 살아간다. 자고 먹고 입고 움직이는 자동차 모두가 다른 사람의 노고로 이루진 것이다.
남을 이롭게 하지 못하면 자신은 한 발자욱도 나아 갈수 없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새와 사슴 친구와 동료 이웃과 사회 국가와 민족이 나를 지탱해 주는 것이다.
자가 당착에 빠져 공부하지 않으면 이좋고 아름다운 세상을 돼지처럼 욕심만 부리다 소처럼 살다가 간다.
사람의 몸에는 영양분인 음식이 필요하듯이
사람의 영혼에도 마음의 양식되는 공부가 필요하다.
불법은 영혼의 건강을 지키는 긴요한 깨달음의 가르침이다.
부처님께 올리는 기도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무한하고 무궁무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지혜의 소산이다.
깨어나지 못하면 고려청자를 가지고 개의 밥 그릇으로 사용한다.
알고보면 이 세상은 저 마다 주인공이요!
관자재 보살들이다.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저 마다 아름다운 주인공이다.
스님! 어떤것이 마음의 실체 입니까?
선사! 마음의 실체는 말로 표현 할수 없지만 항상쓰고 있는 것이 마음이니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