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본성은 자비와 사랑으로 꽉차 있다.
부정적인 생각은 불신을 낳는다.
사랑과 연민은 성품에서 나오고 화나고 성내고 짜증내는 것은 성질에서 나온다.
마음에는 항시 기쁨이 반이고 괴로움도 반이다.
태어날때 부터 성격이 급한 아이가 있고 성격이 순한 아이가 있기 마련이다. 한 배속에 잉태되어 태어나도 형제마다 다 성품이 다 다르다. 전생이 없다고 부인 할수가 없다.
저 전생의 습기와습성 길들어진 업성으로 반연하여 부모님의 배를 빌러 태어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또 성장해 오면서 환경과 여건에 따라 성격이 변한다. 성장하여 어른이 되면서 가치관이 다르고 선입견이 달라 보일수도 있게 되고 진보도 되어진다.
삶이란 정치현장에서 보수와 진보가 피 비린내를 만든다.
현법재판소의 판결을 가지고 여당과 야당의 입장에서 보는 시각이 서로 다르다.
시시각각 의식의 경계가 변하고 필요와 불필요의 주장들 뿐이다. 어제의 내가 오늘은 다른 색깔의 옷을 입었을 뿐이지 다른 사람은 아니다.
홍이니 청이니 모두 다 나의 핏줄이요 형제다.
오백년을 당파싸움으로 점철된 한 민족의 역사가 너무너무 아프다. 공생 공유 평등이 부처님의 사상이다.
나의 집안 나의 가족 내 식구만 챙기는 이조오백년의 유교철학이 너무나 아쉽다.
양반 쌍놈 천민을 만들고 서자와 첩을 만들어 인권을 유린해 버린 지난 수수백년의 업보가 낳은 결과가 남북을 갈라 놓았다.
21세기의 세계문화는 평등과 자유 민주자본이다.
모든 생명과 주의 주장은 평등하다.
정치 경제 사회 헌법 교육 문화가 그나라 그민족의 피로 만들어진 문화다.
피는 산소로 만들어 지고 그 산소는 바로 국민이다.
혼탁한 사회에서 슬기롭게 살아야 한다.
연뿌리처럼 도퇴된 사회에서 그 속된 일상들을 더러는 거역 할수도 없을 것이다.
잘 여과하고 정수하는 법은 오직 부처님의 감로법 자비샘물 뿐이다. 사람이 사람다울때 그 마음에 연꽃이 아름답게 피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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