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면 복과 공덕이 사라진다.
그 어떤 공덕과 선행도 순간의 분노에 의해서 사라져 버린다.
작은 분노도 자주 하다보면 백년동안 쌓아온 공든 탑을 무너뜨리게 된다. 모든 선업을 잃어버리게 된다.
분노보다 무서운 독은 없다.
분노로 인해 행복과 평온은 사라지고 아픔과 고통만 쌓이게 된다. 좋은 사람도 화를 내거나 분노하면 추하고 옹졸하여 평정을 잃게된다. 내 마음의 적은 화를 내는 바로 나다.
평소에 예쁘고 잘생긴 사람도 화나고 분노하면 추악한 사람으로 변한다.
화를 참지 못하는 일보다 더 큰일은 없다.
화는 나 라는 아상과 아집 고집 때문에 많이 일어난다.
나를 하심(下心)하거나 비우지 못하면 하루종일 화만 내다가 살게된다. 친구와 동료 직장 상사간에 화가 나는 것은 나 라는 자존심 때문이다. 하심과 겸손으로 하루 일과를 잘 마무리하는 인욕하는 불자가 되야 한다.
분노와 스트레스는 마음과 정신을 혼돈하게 하여 자기도 해롭게하고 남도 해롭게 한다.
화가나면 주위가 어두어 진다.
화가나면 첫째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치에 맏지 않는 생각을 하게 되고 행동하게 되어 불을 지른다.
분노(화)는 마음에 독을 품는 독사와 같은 것이다.
화를 내면 선은 사라지고 독만 남는다.
부처님께서는 오백생을 인욕보살로 살으셨다 한다.
인욕 참는 것보다 좋은 결과 선연을 가져다 주는 것은 없다.
삼국지의 조조가 원소를 제거거하고 원소와 내통한 첩자들을 묵인하고 살려주었다. 자신의 진영에서 자신의 녹을 먹으면서 자신의 모든 정보와 군사비밀을 적에게 내통한 역적들을 죽이지 않고 살려준 것이다. 정치는 용서다.
용서를 통해서 적을 포응하는 군주는 많은 군사들로 부터 존경을 받는다는 병법철학이다.
스스로 낮추고 겸손하면 적이 생기지 않는다.
자존심이 상하고 화나고 분노할때 인욕할수 있는 수행 벙법은 염불이다. 화가 나서 숨이 막힐때 "나무관세음 보살"하고 부르면 막힌 숨통이 터진다.
풍랑과 고해를 건너가는 일상의 삶에서 참는 것이 제일 큰 공덕이 되어진다. 화를 내면 화내는 사람만 원통한 것이다.
화를 나게 한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 혼자만 분노하여 괴로운 것이다. 화내고 성내고 분노하면 자신만 다친다.
사람을 칼로 찌르고 남의 집에 불을 지르고 하는 것이 분심에서 저지르는 행동이다.
화와 분노보다 더 무서운 불길은 없다.
예수님은 인간의 용서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자기 목숨을 버리셨다. 그리고 만유사람을 보혈로써 용서 하신다 하셨다.
모든 감정은 언어에서 나온다.
그 언어를 통해서 화가나고 분노하며 원수가 되고 적이 된다.
그래서 경의 첫머리에 "정구업진언"이다
말은 인간이 가지는 가장 고귀한 언어가 되기도 하며 가장비열한 독설이 되기도 한다.
뱀의 독 보다 무서운 것이 사람의 말이다.
사람의 자존심 감정을 건드리는 것 보다 잔인한 독설은 없다.
남을 악담하는 것은 바로 뱀의 몸을 받는 행위다.
부처님께서 사람은 온화한 말 인자한 말 칭찬과 격려하는 말이 남을 돕는 최고의 보시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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